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명…49일만에 최저

권라영 / 2020-09-29 11:45:14
서울 도봉구 병원에서 환자 2명 확진돼
위중·중증환자 115명…사망자는 407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50명 이하로 내려온 것은 49일 만이다.

▲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안내를 받고 있다. [문재원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8명 늘어 누적 2만3699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가 50명 밑으로 내려온 것은 지난달 11일(발표일 기준) 34명 이후 49일 만이다.

국내발생 환자는 23명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1명, 경기 6명, 부산 3명, 경북 2명, 충북 1명이다. 나머지 12개 시·도에서는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에서는 도봉구 다나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환자 2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병원 환자 166명, 종사자 20명 등 총 186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 병원에 대해 "정신과 전문병원으로, 정신질환 관련 입원시설임을 감안해 위험도 평가 등을 실시하고, 확진환자가 발생한 최초 감염경로 및 추가 전파 과정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유입 환자는 15명 추가됐다. 이 가운데 9명이 입국자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유입 추정 국가는 필리핀·미국 각 3명, 카타르·폴란드 각 2명, 이라크·요르단·네팔·인도·멕시코 각 1명이다.

환자 가운데 1822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중증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 115명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407명으로, 치명률은 1.72%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권라영

권라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