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명…사흘째 두 자릿수

권라영 / 2020-09-28 12:58:56
서울 데이케어센터·사우나 등서 집단감염 이어져
위중·중증환자 120명…사망자 5명 늘어 406명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주춤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두 자릿수에 머물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50명으로 집계됐다.

▲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안내를 받고 있다. [문재원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 늘어 누적 2만3661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6일(발표일 기준) 100명 밑으로 내려온 뒤 사흘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발생 환자는 40명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19명, 경기 13명, 인천 1명으로 33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3명, 부산·울산·강원·충북 각 1명이 발생했다.

서울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관련 환자는 3명 늘어 누적 27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는 같은 구 황실사우나 이용자 1명과 이 사우나 관련 환자 가족 2명이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데이케어센터에 입소 중이던 환자가 황실사우나를 이용한 것이 확인돼 사우나 직원과 방문자 등 접촉자 160명을 조사한 결과 6명이 양성, 10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이 사우나를 방문한 경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라고 재차 당부했다.

경기에서는 군포 가족모임 관련 4명, 고양 정신요양시설 박애원 관련 2명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추가 환자가 나왔다.

이날 해외유입 환자는 10명이다. 이들을 유입 추정 국가별로 구분하면 우즈베키스탄 2명, 인도·인도네시아·네팔·쿠웨이트·카타르·말레이시아·터키·캐나다 1명이다.

격리돼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1963명이며, 이 가운데 위중·중증환자는 120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406명으로 집계됐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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