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 노출' 독감 백신 접종, 최소 224명

남경식 / 2020-09-25 21:46:33
전북 전주에서만 179명…접종인원 더 늘어날 수도 '상온 노출' 사고로 사용 중단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이미 접종받은 인원이 최소 22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접종 인원은 추후 더 늘어날 수도 있다.

▲ 서울 강서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서울서부지부에서 시민들이 유료 독감예방접종을 9월 23일 받고 있다. [문재원 기자]

질병관리청은 서울, 부산, 전북, 전남 4개 지역에서 총 105명이 상온 노출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중 60명은 전북 전주의 병원에서 접종받았다.

전주시보건소는 전북 전주에서 총 179명이 상온 노출 백신을 접종받았다고 같은 날 밝혔다.

두 발표를 종합하면 최소 224명이 상온 노출 백신을 접종받은 셈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주시와 저희 숫자가 다른 것은 저희는 어제까지 파악한 통계를 가지고 오늘 브리핑을 드리는 것이고, 전주시에서는 해당 병원에 대해 계속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이라며 "조사가 진행되면서 숫자는 계속 변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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