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500톤급 3척과 300톤급 1척 투입해 시신 수색 해양경찰이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공무원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등을 확인하며 실종 전 행적 파악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5일 오전 9시부터 수사관 4명을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 떠 있는 무궁화 10호에 승선시켜 2차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은 전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궁화 10호에 대한 현장 조사를 했고, 사망한 어업지도원 A 씨의 금융·보험 계좌와 휴대전화 통화내역 등도 확인하고 있다.
해경은 조사가 마무리되면 무궁화 10호를 출항지인 전남 목포나 이번 사건 수사가 진행 중인 인천으로 입항시킬 계획이다.
또 국방부에 수사관을 보내 A 씨 실종 전후 군 영상 전력 자산과 도·감청 기록 등에 대한 열람 요청도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해경은 함정 500톤급 3척과 300톤급 1척을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 투입시켜 A 씨 시신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해경은 A 씨의 자진 월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A 씨의 주변 인물 등도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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