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 2상 본격화

남경식 / 2020-09-21 09:23:46
중앙대병원서 첫 환자 투여 완료 GC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 2상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달 20일 임상 2상을 승인받은 지 약 한 달 만이다.

첫 환자 투여는 중앙대병원에서 지난 19일 이뤄졌다.

▲ GC녹십자 오창공장에서 혈장 분획 공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GC녹십자 제공]

임상 2상 시험은 중앙대병원을 포함해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대 안산병원, 연대 세브란스병원, 충남대병원 등 총 6개 의료기관에서 고위험군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GC5131A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약물의 적정용량을 설정하는 내용이다.

김진 GC녹십자 의학본부장은 "치료 목적 사용을 위한 추가 제제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완치자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국민들의 힘으로 만들어지는 치료제인 만큼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 확보가 필수다. 혈장 확보는 전국 46곳의 헌혈의 집에서 이뤄진다.

GC녹십자는 혈장치료제를 국내 환자들에게 무상 공급할 계획이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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