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코로나 우울(블루)' 현상 확산에 따라 정부가 200만 건의 심리지원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 대한적십자사에서 주관하는 '토닥토닥캠페인'에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직원이 나비포옹법 자세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
국가트라우마센터 등으로 구성된 '통합심리지원단'은 올해 1월 말부터 심리상담
49만여 건, 정보제공
153만여 건 등 약 200만 건의 심리지원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부처별로 보면 교육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나
격리자가 발생한 전국 19개 학교를 대상으로 '응급
심리 지원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소상공인과 경제적 취약계층 대상 심리상담을
진행 중이며, 여성가족부는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최근까지
13만여 건의 심리상담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는 이번 달부터 개인의 심리상태를 자가진단하고, 지원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
특히 대한적십자사믐 '코로나 우울'을 이겨내고 시민 간 유대를 강화하자는 취지의 '
마음토닥토닥 캠페인'을
온라인상에서 진행하고 있다. 심리를 안정시켜주는 '
나비 포옹법' 자세(두 팔을 교차해 본인을 안는 자세) 사진을 찍어 SNS에 '
토닥토닥캠페인'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고, 이웃에 대한 응원과 위로 및 격려의 메시지를 적으면 된다.
한편 '코로나 우울'이 의심되는 경우 정신건강 상담 전화(1577-0199)나 자살 예방 상담 전화(1393)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