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월 모의평가…수험생 49만명 응시

권라영 / 2020-09-16 09:06:10
학원서도 방역수칙 준수 시 시험 치를 수 있어
자가격리 등 입실 불가할 경우엔 온라인 응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평가가 16일 치러진다.

▲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시행된 지난 6월 18일 오전 인천 남동구 신명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 있다. [뉴시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출제기관뿐만 아니라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이 수능과 동일해 수능 전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다.

평가원은 이날 모의평가는 전국 2099개 고등학교와 428개 지정학원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대형학원은 48곳으로 파악됐다. 현재 300명 이상 대형학원은 고위험시설로 분류돼 운영할 수 없지만, 이날은 9월 모의평가 시험장 기능으로만 한시적으로 문을 열게 됐다.

학원의 경우 시험실 당 50명 이하이며, 최소 1m 이상의 개인 간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 수칙을 준수할 경우 시험 시행이 가능하다. 교육부는 사전에 428개 학원에 대해 방역 조치 사항을 점검해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7347명으로, 재학생이 40만9287명이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7만8060명이다.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 재학생 수는 감소하고, 졸업생 등 수험생 수는 증가했다. 그러나 작년 9월 모의평가에 비해서는 재학생은 10.9%, 졸업생 등 수험생은 13.3% 감소했다.

자가격리 등으로 인해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응시 희망자를 위해 온라인 응시도 가능하다. 응시 웹사이트는 이날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답안을 입력 후 제출하면 별도로 성적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온라인으로 응시한 경우에는 전체 성적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성적통지일은 당초 다음달 16일에서 14일로 2일 앞당겼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 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등급과 응시자 수만 표기된다.

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 출제와 채점 과정에서 개선점을 찾아 올해 수능에 반영할 계획이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권라영

권라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