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 장관 측 변호인은 관련 기사를 작성한 채널A와 TV조선 기자들에게 각각 1억 원씩, 상급자들에게는 회사별로 5000만 원씩 지급하라는 내용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고 10일 밝혔다.
이 언론사들은 조 전 장관이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송 후보와 함께 울산의 한 사찰을 방문해 지지를 부탁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조 전 장관 측은 "지방선거 직전 울산에 내려가지 않았고, 송 후보를 만나거나 사찰에 방문해 지지를 부탁하지도 않았다며 기사 내용이 모두 허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도 해당 언론사들이 의혹을 전적으로 사실인 것처럼 보도했다"며 "조 전 장관에 대한 명예 훼손이 매우 심각하다"고 소송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지난 7월 말 이번 소송 대상 중 한 명인 채널A 기자를 경찰청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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