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19명…24일만에 최소

권라영 / 2020-09-07 11:32:56
닷새째 100명대…수도권 국내발생 78명
부산서는 오피스텔 관련 확진자 늘어나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수도권에서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된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점차 감소하고 있다.

▲ 지난 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아이.서울.유(I.SEOUL.U) 홍보조형물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스크 모양의 가리개가 씌워져 있다.[정병혁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명 늘어 누적 2만1296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발표일 기준)부터 닷새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167명에 비해서 다소 감소했으며, 지난달 14일 103명 이후 24일 만에 가장 적다.

국내발생 환자는 108명 추가됐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서울 47명, 경기 30명, 인천 1명으로 78명이 확진됐다.

서울시 확진자에는 노원구 빛가온 교회 관련과 영등포 지인 모임 관련 각 3명과 강동구 소재 콜센터, 관악구 가족 모임 관련 확진자 각 2명이 포함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9명, 광주 7명, 대전 5명, 울산·충남 3명, 경남 2명, 대구 1명이 국내발생으로 분류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7곳에서는 국내발생 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부산에서는 부동산 경매상담 사무실이 위치한 연제구 오피스텔 관련 확진자가 늘어났다. 이 중에는 고등학생도 포함돼 있어 부산시는 이 고등학교 1, 3학년 학생들에 대한 검사에 나섰다.

신규 해외유입 환자는 11명으로, 입국자 검역 단계에서 4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별로 구분하면 필리핀·인도 각 3명, 터키 2명, 키르기스스탄·일본·알제리 각 1명이다.

환자 가운데 4663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중증환자는 162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336명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현재 총 44개 병상을 확보했고 이번주 내로 20개 병상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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