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터치로"…미래지향 디자인 담은 신형 투싼

김혜란 / 2020-09-03 10:52:46
티저 공개…입체적인 '파라메트릭' 테마로 정교한 외관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SUV 투싼이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현대차는 3일 신형 투싼의 내외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오는 15일 론칭 예정인 신형 투싼은 2015년 3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혁신적으로 진화한 4세대 모델이다.

▲ 신형 투싼 전면부 이미지 [현대차 제공]
▲ 신형 투싼 후면 이미지 [현대차 제공]

이번 신차의 전면부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로,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처럼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인다. 
현대차가 설명하는 '파라메트릭'은 사람의 손이 아닌 컴퓨터로 프로그래밍이 된 알고리즘에 의해 형상화 된 디자인을 의미한다.

측면부는 혁신적으로 길어진 전장과 축간거리(휠베이스), 짧은 전방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을 갖춰 정지한 상태에서도 앞으로 달려나가는 듯한 역동적인 비율을 구현한다.

후면부는 후미등을 감싸고 있는 검정 테두리 위에 파라메트릭 히든 램프를 적용해 후미등 점등시 삼각형 형상이 모습을 드러내는 히든 라이팅기법으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선보인다.

▲ 신형 투싼 내부 이미지 [현대차 제공]

운전석에는 전방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계기판을 둘러싼 테두리인 클러스터 하우징을 없앴다. 이와 더불어 센터페시아 양 옆에서 시작해 대시보드를 거쳐 후석 도어트림까지 이어지는 은빛 장식(실버 가니쉬 라인)은 공간이 확장하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준다.

센터페시아에는 화면뿐만 아니라 공조기 조작 부분까지 물리적인 버튼이 없는 풀터치 방식으로 지원된다. 또 전자식 변속버튼(SBW)도 마련된다.

이상엽 디자인센터 전무는 "현대차는 감성이 더해진 스포티함을 혁신적 기술로 구현한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신형 투싼은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완결하는 동시에 현대차의 도전적이고 대담한 정신을 가장 잘 나타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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