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오후 9시 이후 시내버스 운행을 평시의 80%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개 혼잡노선과 올빼미버스, 마을버스를 제외한 325개 노선의 야간 운행 횟수가 현재 4554회에서 3641회로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조기귀가, 대외활동 자제, 야간시간대 일회성 이동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밤 시간대에 5∼10분마다 다니던 버스는 약 10분에 한 대꼴로, 약 10분 간격으로 다니던 버스는 약 15분에 한 대꼴로 운행 간격이 길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정류소별 버스정보안내전광판을 통해 감축 운행을 안내하고, 차내 방송시스템 등을 활용해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조기 귀가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내버스 감축운행 조치를 시행한 후 승객 수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혼잡 상황이 나타날 경우 감회 규모를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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