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에 따르면 대전협 비대위는 30일 오전 재투표를 진행한 결과 의결권을 행사한 186명 중 134명이 파업 지속을, 39명이 파업 중단을 선택했다. 13명은 기권표를 행사했다.
이날 대전협 비대위는 "모든 전공의는 비대위 지침에 따라 단체행동을 지속한다"며 집단 휴진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또 향후 7일간 단체행동 진행과 의사결정은 박지현 비대위원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30일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전공의협의회는 비대위 회의를 열어 집단휴진 지속 여부를 논의해왔다. 첫 번째 표결에서는 의결권을 행사한 전공의 대표자 193명 중 96명이 '파업 지속'을, 49명이 '파업 중단'을, 48명이 기권을 선택했다. 파업 지속에 대한 찬성이 우세했지만, 과반 정족수 97명을 채우지 못해 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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