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면담은 오후 2시에 시작해 1시간 10분가량 진행됐다. 총리실은 이날 면담에 대해 "정부와 의협은 현재 코로나19 위기 상황 극복과 상호 허심탄회한 대화의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했다"고 밝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면담 뒤 기자들과 만나 "긍정적인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일 안에 이 사태를 해결하기로 마음이 통한 것 같다"면서 "(파업 철회가) 바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 중간 과정을 밟아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도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정세균 총리도, 박 장관도, 나도 허심탄회하고 진정성 있게 얘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파업에는 변화가 없으며 정부와 견해차가 좁혀진 것도 아직 없다는 입장이다. 최 회장은 "복지부와 우리 실무진 간 구체적인 내용을 나누기로 했기 때문에 뭐라 말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파업이 걸려있다"면서 "(합의안이) 어떤 형식으로 구체화될 것인지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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