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검찰 소환에 불응했다는 보도는 사실 아냐"

주영민 / 2020-08-20 08:52:24
언론 보도에 반박…"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정의기억연대 회계 부정 의혹 등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한 2차 소환 조사를 거부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다.

▲ 19일 윤미향 더불민주당 의원이 정의기억연대 회계 부정 의혹과 관련한 검찰 2차 소환에 불응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의원실에서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해명글. [페이스북 캡처]

윤 의원 측은 19일 오후 늦게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검찰 조사에 불응한 바 없으며 지금까지 성실하게 임해왔다"면서 "조사 일정은 변호인과 검찰이 소통해 결정한 것이며, 앞으로도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해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환을 거부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전혀 달라 이를 즉각 바로잡을 것을 요구한다"며 "이런 내용이 검찰에서 나온 것이라면 왜곡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한다"고 말했다.

SBS는 이날 윤 의원이 지난 17일 검찰의 2차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아 국회 일정 등과 맞물려 자칫 수사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국회는 지난 18일부터 31일까지 8월 임시회를 개회했고, 9월부터 바로 정기회로 이어진다.

앞서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지난 13일 업무상 횡령 등으로 고발된 윤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4시간 넘게 조사한 바 있다.

윤 의원은 정의기억연대 부실회계, 안성쉼터 고가매입, 후원금을 자신의 개인계좌로 모금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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