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1호선 이용객들 불편…"택시도 잘 안 잡혀"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광운대역 구간 양방향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출근길 발이 묶인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했다.
코레일은 5일 오전 7시 22분께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신이문역 전철 위 도로에서 장애물이 떨어질 우려가 있어 지하 청량리~광운대역간 전철 운행이 중지 중"이라고 알렸다.
서울 동대문구청도 "오전 5시 12분부터 시설물 낙하로 인해 1호선 전동열차 운행 일시 중지. 12시 복구 예정"이라는 내용의 재난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에서 서울로 이동하려면 창동역에서 4호선이나 도봉산역에서 7호선으로 환승, 서울에서 경기북부로 이동하려면 동대문역에서 4호선으로 환승해야 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장애 발생 즉시 긴급 복구반을 현장에 투입해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안전한 열차 운행과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고 말했다.
열차 운행이 중지되면서 출근길 1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는 1호선과 관련된 글이 다수 올라왔다.
이용객들은 "택시도 잘 안 잡힌다", "역대급 최악"이라고 불만을 쏟아냈다. 운행 중인 구간에서 탑승한 이들도 "지하철이 기어간다", "역마다 10분은 걸리는 것 같다"고 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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