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63명…대구서 13명

권라영 / 2020-07-03 11:49:53
대구, 3개월 만에 10명대…학원서 집단감염
사망자 8일째 '0명'…치명률 2.17%로 감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60명 이상 발생했다. 수도권 확진자가 여전히 큰 비율을 차지하는 가운데 대구에서도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 2일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2967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63명으로, 지난달 28일(발표일 기준) 62명이 추가 확진된 이후 닷새 만에 다시 60명대로 올라왔다.

특히 지역발생 환자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지역감염은 지난 1일 36명, 2일 44명에서 이날 52명으로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16명, 서울 12명, 인천 1명으로 전체 지역발생 환자의 절반 이상이 발생했다. 경기 확진자 중에는 의정부 아파트 관련 사례가 포함돼 있다.

대구에서는 지역발생 환자가 10명으로 집계됐다. 중구 연기학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지난 4월 7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올라갔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와 대전은 각각 6명과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남과 전북, 경북에서도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으로, 입국자 검역단계에서 4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대구 3명, 경기와 경남 각 2명도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지난달 26일부터 8일째 발생하지 않아 누적 282명을 유지하고 있다. 치명률은 2.17%로 떨어졌다. 환자 중 926명은 치료를 받고 있으며, 1만1759명은 격리해제됐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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