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울주군수 "군민 긴급지원금 추가 지급 검토"

김잠출 / 2020-07-01 18:21:10
취임 2주년 기자회견…"울산과학기술원 의과대 신설 추진할 것"
▲ 이선호 울산 울주군수가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추가지급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울주군 제공)

이선호 울산 울주군수가 "코로나19 군민 긴급지원금 추가 지급을 검토할 것"이라고 1일 밝혀 주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 군수는 이날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제2차 대유행 우려에 대해 설명하던 중 "군민에게 지급한 긴급지원금 효과를 분석한 후 이르면 9월께 추가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선언했다.

 

울주군은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보편적 복지의 일환으로 긴급 지원금 지원을 결정하고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1인당 10만원씩 모두 218억원을 21만8,000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 군수의 발언과 관련해 울주군은 이달 안으로 긴급 지원금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빅데이터로 분석, 향후 정책 결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용역에 들어간다.

 

이 군수는 "용역기간은 2~3개월 정도로 계획됐지만 최대한 빨리 진행하겠다"며 "용역을 통해 군민지원금 집행의 효과가 확인되면 예산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2차 군민지원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군수는 이와함께 "국가 의료역량 강화와 지역 공공의료 확대를 위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의과대 신설이 필요하다"며 울산과학기술원에 의과대학을 유치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군수는 "최근 정부가 세계 최고의 의료수준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여전히 종식되지 않는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시설과 의료진 확충에 나섰다"며 "공공 의료시설이 부족하고, 광역시라는 위상에 비해 의료수준도 낮은 울산은 발 빠르게 정부 방침에 맞춰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잠출 객원 기자 kjc@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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