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강사 강의료는 시간당 평균 6만6000원 기회균형선발로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비중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별로는 국공립대학이 사립대학보다, 비수도권대학이 수도권대학보다 높았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0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일반 및 교육대학 전체 입학생 34만5031명 가운데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신입생은 12.6%(4만3364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11.7%보다 0.9%p 증가한 수치다.
특히 국공립대학은 입학생의 16.0%를 기회균형선발로 뽑아 사립대(11.5%)보다 훨씬 높은 비율을 보였다. 지역별로 비교하면 수도권에서는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학생이 9.8%를 차지했으며, 비수도권대학에서는 14.4%였다.
신입생을 출신 고등학교 유형별로 나누면 일반고가 74.8%를 차지했다. 자율고등학교는 10.2%였으며, 과학고, 외고, 국제고, 예술·체육고,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를 포함하는 특수목적고 출신은 4.2%로 집계됐다.
일반고 출신 비율 역시 국공립대학(77.4%)이 사립대학(74.0%)보다, 비수도권대학(78.2%)이 수도권대학(69.6%)보다 높았다. 교육대학의 경우 일반고 출신 비율이 81.8%로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올해 1학기 강사 강의료 평균은 시간당 6만6000원으로, 지난해 6만1400원보다 7.5% 상승했다.
특히 국공립대학의 강사 강의료가 큰 폭으로 올랐다. 올해 이들의 강의료는 8만6200원으로, 지난해(7만3900원)보다 16.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사립대학은 지난해 5만4300원보다 3.0% 오른 5만5900원 수준이었다.
대학별 공시자료는 이날부터 대학알리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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