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씨는 "토요일 낮인데도 차들이 매우 한산한 LA 한인타운 중심부 모습입니다. 어제 하루에만 미 전역에서 4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데 여기 LA도 코로나19로 인한 현황이 생각보다 심각하네요"라고 적었다.
정 씨는 "식당들도 음식 포장만 되다가 안에 사람이 들어와 식사 가능한 것이 2주밖에 안 되었고 마켓의 푸드코트엔 한 테이블에 2~3인 또는 최대 4인밖에 앉지 못하게 배치하고 테이블마다 한 테이블 건너뛰게 배치했고, 테이블 줄도 한 줄씩 건너 띄어 앉도록 했네요"라고 썼다.
한국과 미국을 자주 오간다는 그는 "토요일 오후 평소라면 아이들이 여기저기 뛰어놀고 바글바글 하던 가장 붐비던 마켓의 푸드 코트인데…건물 안의 옷집 신발집 상인들도 울상입니다. 사람들이 마켓의 식품만 사가고 옷집도 가게밖 세일하는 싼것만 더러 사갈뿐 가게안으로 들어오질 않으니 매상이 전보다 10분의 1로 줄어서 앞으로 어찌해야할지 캄캄하다네요"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정씨는 "코로나사태로 여기 코리아타운의 한인들도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 이 어려운 시기를 모두 잘 헤쳐낼수 있기를 바란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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