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대학생들의 알바 구직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국내 4년제 대학 대학생 1602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방학 알바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0.3%가 '올해 여름방학에 알바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1학기 알바를 하지 못한 대학생들이 여름방학 알바 구직에 몰리면서 경쟁이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바를 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라고 답한 비율이 88.7%(복수응답)로 가장 높았다. 이어 다양한 경험을 해보기 위해(51.6%), 학비를 모으기 위해(29.4%), 사고 싶은 물건이 있어서(27.4%), 여행자금을 마련하기 위해(26.2%) 순으로 알바를 하고 싶다는 대학생이 많았다.
여름방학에 하고 싶은 알바 직종은 학년별로 차이를 보였다. 4학년 대학생이 여름방학에 가장 하고 싶어 하는 알바 1위(42.2%)는 '관공서 알바'였다. 2위는 '기업(사무직) 알바'로 36.2%를 차지했다.
1~3학년 대학생들은 하고 싶은 알바 1위로 '매장관리·판매직'을 꼽았다. 조사 결과 3학년 중 44.1%, 2학년 중 50.4%, 1학년 중 50.4%의 응답자가 매장관리·판매 알바를 가장 하고 싶은 알바라고 답했다.
변지성 알바몬 홍보팀장은 "올여름이 예년보다 훨씬 더울 것으로 전망되면서 냉방이 되는 시원하고 쾌적한 실내에서 근무하길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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