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생산능력 세계 4위인 중국이 오는 2022년 한국을 따라잡아 세계 2위를 차지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반도체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세계 각 지역의 작년말 기준 월별 웨이퍼 생산능력(installed monthly IC wafer capacity) 조사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전 세계 웨이퍼 생산능력은 200㎜ 웨이퍼 환산량으로 월 195억700만 장이다. 대만의 생산능력은 월 42억800만 장으로 21.6% 비중을 차지해 이 분야 세계 1위다. 한국이 월 40억7900만 장으로 20.9% 비중을 차지하는 2위다.
IC인사이츠는 "(4위인) 중국이 웨이퍼 생산능력 면에서 (3위인) 일본을 2020년 능가할 것"이라며 "2년 뒤 2위 한국도 따라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의 웨이퍼 생산능력을 다른 지역 대비 빠르게 증가시킬 요인으로 중국에 향후 몇 년간 타국 반도체 기업의 메모리 제조시설과 중국 기업의 다른 유형의 반도체 제조시설이 들어선다는 점이 꼽힌다.
대만은 지난 2011년 일본을 능가하고 2015년 한국을 넘어서며 세계 1위 웨이퍼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됐고, 오는 2024년까지 이를 유지할 전망이다.
K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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