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석학' 세바스찬 승 교수 연구총괄임원 내정

임민철 / 2020-06-24 11:29:10
"기술력 강화, 사업·전략 고도화…4차 산업혁명 시대 주도 계획"
승 교수, 한국 등 13개국 22개 센터 미래 융복합기술 연구 관장
삼성전자가 미래 성장동력 인공지능(AI) 분야 연구 역량과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승현준(세바스찬 승)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를 연구총괄조직인 삼성리서치 소장(사장)에 내정했다.

▲ 세바스찬 승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 [삼성전자 뉴스룸 캡처]

삼성전자는 지난달 이재용 부회장이 외부의 유능한 인재 영입을 강조하며 '뉴 삼성 비전'을 발표한 후 첫 영입 사례로 AI 분야 최고 석학인 승현준(세바스찬 승)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를 삼성리서치 소장에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승 소장은 한국을 포함, 13개 국가에 위치한 글로벌 15개 R&D센터와 7개 AI센터의 미래 신기술과 융복합 기술 연구를 관장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AI 분야 최고 전문가인 승 교수를 삼성리서치 소장으로 선임함으로써, 미래의 핵심 성장동력인 AI 기술력을 강화하고 AI 관련 사업과 전략을 고도화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승 소장은 그동안 학계에서 쌓은 경험과 뛰어난 연구 능력, 폭넓은 연구기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선진 연구자들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한 미래기술 연구 역량을 증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승 소장은 뇌 기반의 AI 연구를 개척한 세계적 석학으로, 프린스턴대학교 교수로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 왔다. 지난 2018년부터 삼성리서치 최고연구과학자(CRS)로서 삼성전자 AI 전략 수립과 선행 연구에 대한 자문을 통해 글로벌 AI센터 설립과 AI 우수인력 영입에 기여해 왔다.

K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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