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방문에 정부서울청사 구내식당 운영중단

윤재오 / 2020-06-18 21:29:17
서울청사관리소 18일 오후 방문자 확진 소식에 방역조치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정부서울청사 본관 구내식당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식당 운영이 중단됐다. 정부서울청사 일부 시설이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정부서울청사 [뉴시스]


18일 행정안전부와 종로구청에 따르면 화성시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씨는 지난 12일 오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구내식당에 기계 설치를 위해 방문했다.

A씨는 이후 다른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검사를 받았고 18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서울청사관리소는 A씨의 확진 소식을 전달받고 이날 오후 4시부터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하고 방역조치를 했으며 19일 식당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또 A씨와 접촉한 직원들에게는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앞서 지난 2월 정부서울청사 근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고, 당시의 방역 조치도 사무실 안팎을 소독하는 정도였다.

 

지난 3월 정부세종청사에서는 보건복지부와 해양수산부, 교육부 공무원들이 줄줄이 확진된 바 있다.

KPI뉴스 / 윤재오 기자 yj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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