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9명…다시 50명대로

권라영 / 2020-06-18 11:34:36
지역감염 51명…서울 24명·경기 15명 등 수도권 집중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 늘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50명을 넘어섰다. 산발적인 지역 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는 30~50명대를 넘나들며 안정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지난 12일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입구에 일시 폐쇄 명령서가 붙어 있다. [문재원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2257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59명으로, 지난 12일(발표일 기준) 56명이 추가 확진된 뒤 엿새 만에 다시 50명을 넘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 이후로는 7번째다.

지역발생 환자는 51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서울 24명, 경기 15명으로 여전한 수도권 집중 현상을 보였다. 다만 인천은 지역발생 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 확진자 중에는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추가 확진자가 포함됐다. 도봉구청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이용자 중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이용자 전원을 재검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8명이 확진됐다. 또 확진자 가족 중에서도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6일 한 달 만에 지역감염 환자가 나온 대전에서는 이날 환자 7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두 지역감염 사례다. 이밖에 충남 3명, 세종과 전북 1명이 지역발생으로 분류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총 8명으로, 입국자 검역단계에서 4명이 확진됐으며 서울과 대구, 인천, 경기에서도 각 1명씩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총 280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환자는 1만800명이며, 격리 중인 환자는 1177명이다.

이날 0시까지 진단검사에서 111만174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만171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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