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해외여행지 1위?…티몬, 제주여행 75% 할인

이종화 / 2020-06-04 09:15:00
코로나 이슈가 끝나면 가장 가고 싶은 해외여행지로 동남아 등 근거리 휴양지가 꼽혔다.

티몬(대표 이진원)이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최근 1주일간 고객 9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휴가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으며, 해외여행간다면 동남아로 갈 것이라고 대답했다고 4일 밝혔다.

▲ 티몬(대표 이진원)이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최근 1주일간 고객 9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휴가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으며, 해외여행간다면 동남아로 갈 것이라고 대답했다고 4일 밝혔다. [티몬 제공]

이번 설문에서 '올해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사람들이 50.9%로 절반을 넘어서며 조심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 37.5%가 국내로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실제 휴가 계획을 세우지 않는 주요 이유로 '백신이 없기 때문에 어디서 감염될지 모른다'(49.5%)를 꼽았으며, 우리나라가 가장 안전하다는 응답도 34.3%로 높았다.

해외여행을 생각하는 고객들도 10%가량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 대한 시선은 곱지 않았다. '다들 조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좋아 보이지 않는다' (52%), '절대 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29.2%) 등으로 전체 응답자의 81.2%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반면 개인의 자유로 지킬 것만 잘 지키면 된다는 사람도 13.4%였다.

나중에 해외여행을 간다면 어디로 가장 가고 싶냐는 질문에 동남아 등 근거리 휴양지가 60.5%로 응답했다. 이외 호주 등 대양주 14.9%, 유럽 10.7%, 미국, 캐나다 6.7%등의 순이었다. 해외여행 가능 시점에 대한 질문에서 50.9%가 백신이 나와야만 가능하다고 답했으며, 내년 하반기 16%, 내년 상반기 15.2%, 올해 12월 10.6% 순이었다.

티몬은 이처럼 최대 성수기인 여름휴가조차도 해외여행을 기피하는 상황을 반영해, '제주 핫플레이스 기획전'을 9월 말까지 진행하고, 항공권과 렌터카, 입장권 등을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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