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 "변화의 시기…함께 이겨내자"

남경식 / 2020-06-02 11:00:08
아모레퍼시픽그룹, 새 행동 원칙 선포…도약 준비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전 세계 임직원들이 함께 실천할 새 행동 원칙을 선포했다고 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지난 1일 열린 선포식에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무엇보다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변화의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을 통해 살아 움직이는 행동이 되자"고 말했다.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지난 1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새 행동 원칙 관련 발표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제공]

배동현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장은 "발표를 준비하며 가장 먼저 생각났던 것은 바로 1993년 무한책임주의를 선포했을 때"라며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회사와 구성원 모두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약속으로, 당시로써는 파격적인 선언이었다"고 소회했다.

또 "단순히 제품을 많이 팔아 이익을 남기기보다 우리의 고객을 더 아름답게 하려는 진심을 실천한 노력이었다"며 태평양그룹 시절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사장은 "고객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최초와 최고를 향해 끊임없이 시도해야 한다"며 "최초, 최고는 결코 혼자서 만들 수 없고 구성원들이 세대와 성별을 넘어 서로를 향한 두터운 존중 속에서 협업하면서도 서로가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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