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서 비 구름대 다시 접근…19일 오후까지 비

남경식 / 2020-05-18 19:43:41
강원영동 북부에 호우주의보, 19일까지 최대 200㎜ 이상 비
19일 새벽 중부서해안부터 다시 비…오후 3~9시 대부분 그쳐
서해안에서 비 구름대가 다시 발달하면서 전국적으로 19일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8일 오후 6시 50분을 기해 강원도 북부산지·양양평지·고성평지·속초평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외에도 오후 6시 50분 기준 경기도 연천군·포천시·가평군, 강원도 철원군·화천군·홍천군평지·춘천시·양구군평지·인제군평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 갑자기 내리는 폭우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경기 부천 송내대로사거리에서 18일 오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기상청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강원영동북부에는 19일까지 50~100㎜(많은 곳 2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북부 및 동부는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영서남부·충북·전북동부·경북북부·울릉도·독도는 20~60㎜, 서울·경기남부 및 서부·충남·전북서부는 10~40㎜, 전남·경남·경북남부·제주도는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비 구름대의 영향으로 경기동부·강원영서·충청내륙·전라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 구름대는 시속 45㎞로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이날 밤 강원도·전남·경북내륙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 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서울·경기도·충남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또 다른 구름대가 서해안지역에서 발달하면서 시속 30㎞로 이동하고 있어 비가 다시 강해지는 곳도 있겠다.

비는 19일 새벽 3시 중부서해안에서 다시 시작돼 오전 9시~12시 전국(제주도 제외)으로 확대되고, 오후 3~9시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영동에는 20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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