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유례없는 온라인 개학, 60만 선생님 덕분"

권라영 / 2020-05-15 17:00:22
"전 세계가 한국 교사들의 능력·열정 기억할 것"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교육, 계속 함께해 달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스승의 날을 맞아 주요 교원단체 대표들을 만나 카네이션을 선물하며 감사를 표했다.

▲ 스승의 날인 15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광화문홀에서 열린 교원단체 대표 오찬간담회에서 참석자들에게 꽃을 전달하고 있다. [뉴시스]

유 부총리는 15일 정오 정부서울청사 본관 국무위원식당에서 오찬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실천교사모임, 교사노동조합연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대표들이 참석했다.

유 부총리는 "해마다 스승의 날을 맞게 되지만 코로나19로 우리 대한민국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올해 스승의 날은 더 특별한 것 같다"면서 "60만 선생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교육부 장관으로서 깊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유례없이 전 학교 전 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시작할 수 있었던 힘은 학교 현장의 60만 선생님들 덕분"이라면서 "전 세계가 한국 교사들의 능력과 열정을 기억할 것이고 우리 학생들이 선생님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의 교육을 준비하고 새로운 학교 일상을 준비하고자 선생님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새로운 교육 방식과 학교와 교사의 역할을 새롭게 모색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교육에 대해서 앞으로도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또 "등교 수업을 앞두고 아이들 안전을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며 현장에서 준비하고 계실지 생각하면 마음이 숙연해진다"면서 "교육부가 반성할 것이 많고 또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또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집중해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어야 한다"면서 "교육부가 교육청과 함께 이 원칙을 기억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애쓰고 계시는 전국의 모든 선생님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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