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A씨와 접촉한 40여 명 검사 중" 서울 강남구에 있는 대왕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가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아 그와 접촉한 유치원생 24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구 관계자는 13일 관내 대왕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 A 씨가 코로나19 재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에 이어 또 다른 집단 감염의 사례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A 씨는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인 이모가 살고 있는 은평구를 방문한 이후 지난 3월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양천구 서울시립 서남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지난달 12일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하지만 가족 중 한 명이 병원에 입원해 A 씨가 병문안에 갔다가 과거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실이 알려지며 추가 검사를 받았고, 13일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지난달 27일부터 유치원으로 출근했으며 약 10일간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출근 기간 동안 접촉한 원생은 약 24명이며 직원까지 합치면 약 40명에 달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4월 12일부터 26일까지 자가격리를 하다가 27일부터 출근을 했다. 그 뒤로 무증상 상태였다. 이후 가족 병문안 갔다가 어제(12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 10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보건소에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학교는 당분간 폐쇄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kh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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