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2일 오후 1시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화재 현장에서 발화부 추적을 위한 연소 패턴 등을 확인하기 위해 4차 합동 감식을 벌인다.
경찰은 이번 감식에서 불에 탄 흔적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화재가 시작된 정확한 지점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넓은 공간에서 불이 순식간에 확산했는데 화재를 일으킨 원인이 뭔지 파악하기 위해 현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국과수를 비롯해 경기소방재난본부·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기관과 3차례 합동 감식을 벌여 산소용접기·전기용접기 등을 찾아 수거했다.
하지만, 앞선 3차례 감식에서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번 감식에서 불에 탄 흔적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화재가 시작된 정확한 지점을 확인할 예정이다.
4차 감식에는 경찰 5명, 국과수 5명 등 2개 기관 화재감식요원 10명만 참여한다.
지난달 29일 오후 1시32분께 이천시 모가면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