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코로나19로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기술 개발이 위축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벤처기업과 현대기아차 협력사의 기술협력을 추진한다.
벤처기업협회는 27일 "전통 제조업과 벤처기업의 기술협력 사업을 추진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하는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협력 사업은 내연기관 위주의 자동차에 익숙한 전통 제조업체들이 전기차 분야의 선진 기술을 확보한 벤처기업들을 통해 미래 산업에 대비한다는 취지가 있다.
또 벤처기업은 기존 업체들이 쌓아온 제품, 서비스 노하우 등을 얻을 수 있다.
현대기아차에서 모집한 1차 협력사 28개사는 협업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들을 선택해 공동연구개발, 직접구매, 아웃소싱 등에 나선다.
양사 간 우수 협력성과물은 현대·기아차에 제안할 수 있으며, 현대기아차는 제안된 성과물의 완성차 적용을 검토한다.
벤처기업협회는 사업신청부터 협상 단계까지 전 과정을 운영하며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기술유출 예방을 위해 참여 기업의 지적재산권과 아이디어를 보호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기간산업이 위축한 상황에서 이러한 협업이 돌파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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