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울산 북구의 기초의원 보궐선거는 지역민들에게 조차 거의 주목받지 못했지만 당선이 결정되기까지 후보들은 피말리는 접전을 벌였다.
그도 그럴 것이 결과는 단 6표 차이로 희비가 엇갈렸기 때문이다.
이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울산 유일의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지만 기초의원은 통합당 후보가 당선됐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5일 21대 총선과 함께 진행된 울산 기초의원 선거 결과 북구 가선거구와 남구 바선거구 두 곳에서 모두 통합당 후보가 당선됐다.
북구 가선거구의 경우 통합당 정치락 후보가 1만9324표(41,54%)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 박재완 후보는 1만9318표(41.54%)를 받아 불과 6표(0.01%) 차이로 2위에 머물러 낙선했다.
정치락 당선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개표기 오류로 16일 아침 5시까지 참관인 입회해 수작업으로 재검표해 6표차로 신승했다. 몇 차례 업치락 뒤치락하다 정치락이로 됐다"는 표현을 남겼다
울산 남구 바선거구에선 미래통합당 손세익 후보가 46.06%(1만1703표)를 받아 더불어민주당 박영수 후보(44.66%)를 근소한 차이로 이겼다.
KPI뉴스 / 김잠출 객원 기자 kjc@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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