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관련 확진자 24명 중 10명 완치…1명은 병사"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이 '코로나19'로 출입을 제한했던 대구 일대를 장병 '출입제한구역(핫스팟)'에서 해제했다.
주한미군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주한미군사령관이 대구 일대를 장병 출입제한구역에서 해제한다고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전날 오후 4시부터 발효됐다.
주한미군은 "나머지 핫스팟으로 지정된 지역은 공중 보건방호태세(HPCON)와 이동제한 조치가 여전히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제 조치에 따라 대구 미군기지 또는 다른 지역에서 근무하는 미군 장병들은 지휘관 승인을 받고 대구 지역을 방문할 수 있다.
앞서 주한미군은 지난 2월 19일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위험단계를 '낮음'(Low)에서 '중간'(Moderate)으로 높였고, 2월 25일에는 한반도 전역의 위험 단계를 '높음'(High)으로 격상해 유지하고 있다.
또한 주한미군은 "2월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첫 번째 주한미군 병사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며 "이 병사를 포함해 10명의 미국·한국 국적 주한미군 관련자가 완치됐다"고 전했다.
주한미군 관련 확진자 24명 가운데 병사는 2명으로, 첫 번째 확진 병사는 감염 진단 이후 49일 동안 격리됐다가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군은 "해당 병사는 발열 등 증상이 7일 이상 나타나지 않았고, 진단 검사에서 2번 연속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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