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자 1만1151명 투표…신청자 중 80.9%

김광호 / 2020-04-16 10:22:16
신청자 대비 실제 투표율, 충남이 90.3%로 가장 높아
세종 88.8%, 전북 87.3%, 부산 86.3%, 대구 85.4% 순
이번 4·15 총선에서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사람 가운데 1만1100여 명이 투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지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가회동 제1투표소가 마련된 가회동주민센터에서 자가격리자가 별도로 마련된 기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선거사무원에게 투표용지가 담긴 봉투를 전달하고 있다. [뉴시스]

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투표 신청자는 1만3789명으로 이 가운데 80.9%인 1만1151명이 실제 투표를 마쳤다.

신청자 대비 실제 투표자 비율은 지역별로는 충남이 90.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세종 88.8%, 전북 87.3%, 부산 86.3%, 대구 85.4%, 인천 84.5%, 경북 84.4%, 경남 84.3%, 강원 84.2%, 대전 83%, 전남 82.9%, 제주 80.9% 등 순이었다.

자가격리자 실제 투표율이 평균보다 낮은 지역은 울산 75.7%, 광주 77.4%, 서울 78.9%, 경기 79%, 충북 79.5%였다.

앞서 투표 신청을 한 자가격리자 1만3789명 가운데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없는 사람들은 전날 오후 5시 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투표를 위한 외출이 허용됐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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