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김진숙 사장은 지난 2일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를 통과한 뒤 국토부 장관의 임명 제청을 거치고, 9일 대통령 재가를 받아 도공 사장으로 임명됐다.
도로공사는 "김 신임사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이날 취임식을 여는 대신 이천휴게소(하남방향) 현장 점검으로 첫 업무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인천 출신으로 1988년 기술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건설교통부 건설안전과장, 국토해양부 기술기준과장, 국토지리정보원 관리과장, 항만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현 국토교통부에서 건축정책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을 지내고 지난 2017년 9월부터 행복청 차장에 재직하다 이듬해 12월 행복청 청장으로 승진했다.
김 사장은 국토부 첫 여성 사무관, 첫 여성 과장, 첫 여성 국장, 첫 여성 소속기관장 등을 거쳐 국토부 내 '유리천장'을 깬 인물로 평가받는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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