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47명 늘어 1만331명…이틀 연속 50명 이하

김광호 / 2020-04-07 10:47:00
정부의 '하루 평균 확진자 50명 미만' 목표 달성될 지 주목
수도권·검역서 각각 14명 추가…사망 192명·완치 6694명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하루동안 47명 늘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3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50명 이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4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50명 이하로 집계되면서 정부의 '하루 평균 확진자 50명 미만' 목표가 달성될 지 주목된다.

앞서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4일 브리핑에서 "우리 의료체계의 역량을 고려할 때 하루 평균 50명 이하로 확진 환자 발생이 감소한다면 큰 부담 없이 중증 환자를 아우른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다만 50명 이하로 신규 확진자 수가 유지되더라도 2주간 연장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국내 현황 [UPI뉴스 자료사진]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14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입국자 중 확진이 이어지면서 서울에서 4명이 새로 확진됐고, 의정부성모병원 집단발병 사례 등으로 경기에서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서도 집단발병 사례가 이어지면서 확진자가 13명 늘었고, 그 외 강원 2명, 부산·충남·경북·경남에서 각각 1명이 추가됐다.

공항 검역과정에서는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모두 802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92.1%가 내국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확진자 중 사망자는 6명 증가해 총 192명이며, 치명률은 1.86%로 나타났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도 96명 늘어 총 6694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총 47만7304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 중 44만6323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2만650명은 검사를 받고 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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