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사 및 공무원 '온라인 개학' 지원한다

김지원 / 2020-04-06 14:04:05
전국 교사 및 공무원으로 구성한 '1만 커뮤니티' 출범 순차적 온라인 개학을 지원하기 위한 전국 교사와 교육 공무원으로 구성한 '1만 커뮤니티'가 출범한다.

교육부는 9일 고3·중3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개학을 지원하기 위해 '1만 커뮤니티'를 출범한다고 6일 밝혔다.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3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2020학년도 신학기 개학 연기 및 대응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1만 커뮤니티는 학교 현장의 원격교육 안착을 위해 17개 시·도에서 대표 교사, 교육부·교육청 공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등 유관 기관 관계자가 모인 공동체다. 커뮤니티 '위두랑'에는 지난 3일 기준 8946명(89.5%)이 가입했다. 전국 약 1만 개 수준인 초·중·고교에서 각 1명씩 원격교육 대표교원으로 이뤄졌다.

커뮤니티에서 교사들은 온라인 소통을 통해 원격수업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찾는 등 집단지성을 발휘할 계획이다. 지난주부터 시범 삼아 정규 수업처럼 원격수업을 하는 '원격교육 시범학교'에서 나타난 현장 교사들의 의견과 노하우도 공유한다.

교육부·교육청 등 지원기관 간 실시간 소통 창구 역할도 한다. 온라인 개학과 관련한 학교별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부, 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과 직접 소통하면서 교원 중심의 원격교육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임명식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재난공제회관에서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회의로 열렸다.

유 부총리는 임명식에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불가피하게 시작한 온라인 개학이지만, 원격수업은 우리 교육이 넘어야 할 미래의 문턱"이라며 "1만 커뮤니티가 현장 선생님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실시간 소통 창구가 돼 원격교육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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