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89명 늘어 9976명…해외유입 600명 넘어서

김광호 / 2020-04-02 11:26:03
대구 21명·검역 18명 신규 확진…사망 169명·완치 5828명 '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가 하루동안 8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9976명이 됐다. 특히 해외유입 사례는 601명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8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8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유럽발 입국자 전수검사와 함께 전날부터 전 세계 입국자에 대한 2주간 자가격리 조치가 시행된 가운데 누적 해외유입 사례는 601명으로 집계됐다.

병원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대구에서는 2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6725명으로 늘었다.

경기에서도 의정부성모병원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17명의 환자가 추가됐다. 의정부성모병원이 현재 의료진과 직원, 보호자, 입원환자, 협력업체 직원 등 2500여 명을 전수 검사 중인 만큼 확진자는 더 증가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서울에서는 전날 1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밖에 경남 6명, 전남과 경북, 충북에서 각 2명, 강원과 울산, 광주에서 각 1명씩 확인됐다.


또한 확진자 중 사망자는 4명 추가돼 총 169명으로 늘었고, 치명률은 1.69%가 됐다.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도 261명 증가해 누적 582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 시행 건수는 43만1743건이며, 이 중 40만388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1만7885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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