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거주 외국인 모녀 코로나 확진…인천 확진자 74명

김광호 / 2020-04-02 10:00:05
확진 모녀 인천 길병원으로 입원조치…가사도우미는 자가격리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모녀가 남편에 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74명으로 늘었다.

▲ 지난 2월 7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가천대 길병원에서 통제요원들이 고글과 고성능 N95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내원객들의 감염 국가 방문 이력을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연수구에 사는 필리핀 국적 A(48) 씨와 B(9) 양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들은 연수구에 있는 국제기구 소속으로 지난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C(49) 씨의 아내와 딸이며, 자가 격리 중인 상태였다.

앞서 지난달 20일 1차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과 함께 검사를 받은 가사 도우미는 두 번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이들을 C 씨가 입원해 있는 인천 길병원으로 입원 조치하고, 가사 도우미에 대해서는 다시 자가 격리 조치한 뒤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인천시는 또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광호

김광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