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천지 법인 취소 조치 등이 정당한 조치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종교의 자유는 국민 생명권보다 위에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박원순 시장은 30일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신천지는 종교의 자유를 벗어난 파렴치한 반사회적 단체"라고 비판했다.
앞서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의 주범으로 신천지 지도부를 지목하며 이만희 총회장 등 지도부에 대한 살인 혐의 고발, 법인 설립허가 취소, 세무조사 등의 조치를 취했다.
박 시장은 "(신천지의) 수면 아래나 음지에서의 반사회적 실체가 드러난 만큼 법인 취소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의 신천지에 대한 대응은 종교 행위의 자유가 국민 생명권보다 위에 있지 않다는 상식을 확인하는 것"이라며 "온 국민이 여기에 동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신천지는 지난 28일 서울시의 법인 취소 조치와 관련해 "신천지는 해당 법인체로 종교 활동이나 공익을 해하는 활동을 한 적이 없다"며 "지금은 정치가 아닌 방역에 집중할 때"라고 주장한 바 있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hwani@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