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증상 10대 닷새 만에 숨져…보건당국 "사후 검체검사"

김광호 / 2020-03-18 14:47:49
생전 코로나19 감염 검사 6차례 실시했으나 모두 음성판정 대구에서 폐렴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던 10대 남학생이 닷새 만에 숨져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18일 오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근무 교대를 하기 위해 의료진이 병동에서 나오고 있다. [뉴시스]

영남대학교 병원은 18일 오전 11시 15분께 중환자실에 입원해있던 17살 A군이 숨졌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13일 폐렴증상으로 응급실에 온 후 증상이 악화돼 체외막 산소공급장치(에크모) 치료를 받았지만 닷새 만에 숨졌다.

병원 측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알기 위해 6차례 검사를 했지만, 모두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폐렴 증세가 있어 질병관리본부가 사후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했으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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