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84명 늘어 총 8320명…사흘째 두 자릿수

김광호 / 2020-03-17 10:38:48
성남 '은혜의강' 집단감염 경기 지역, 31명 늘어 누적 262명
서울도 12명 증가해 총 265명…감소세 대구는 32명 추가
사망 82명·완치 1401명…1만7291명은 진단검사 진행중
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가 하루 사이 84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832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8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하루 증가 폭은 지난 15일 76명, 16일 74명에 이어 사흘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집단감염이 확인된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가 있는 경기 지역이 전날 31명 늘어 누적 262명이 됐으며, 서울도 12명이 증가해 누적 265명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연일 수백명씩 확진자가 급증하던 대구지역은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새 신규 확진자 32명이 추가돼 6일째 신규확진자가 두 자릿수에 머물렀으며, 누적 확진자는 6098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경북 지역이 5명 늘어 1169명, 인천도 1명 늘어 31명, 경남이 1명 늘어 86명으로 조사됐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도 2명 추가로 확인돼 모두 6명으로 확인됐다. 아시아 일부 국가와 유럽 전역으로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또한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82명이다. 공식 집계 기준으로는 전날보다 6명(76∼81번째)이 늘었지만, 경북에서 1명(82번째)이 추가 확인되면서 치명률은 0.99%가 됐다.

82번째 사망자는 91세 여성으로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김천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전날 사망했다. 평소 고혈압과 치매를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64명이 늘어 총 1401명이 됐다. 완치자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격리 치료를 받는 확진자 수도 전날 7024명에서 6838명으로 줄었다.

현재까지 총 28만6716건의 검사를 시행했으며, 26만110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만7291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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