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받은 마스크, 감염 취약층 전달
기부자엔 면마스크 세트 무료 제공 서울시가 나보다 더 필요한 곳에 마스크를 기부하는 '착한 마스크' 캠페인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의료기관과 어르신, 임신부 등 건강취약계층, 택배기사, 다중고객 응대 종사자 등 감염취약 직업군 등에게 우선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착한 마스크' 캠페인을 16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착한 마스크' 캠페인에 참가하는 시민들은 면마스크와 휴대용 손소독제로 구성된 '착한 마스크 세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총 97억 원을 투입, 경영난을 겪는 서울 시내 봉제공장에서 착한 마스크 세트 320만개 제작에 들어간다.
캠페인은 이날부터 매주 월·수·금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내 주요 지하철역 및 구청, 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위치는 서울시 홈페이지나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이 기부한 보건용 마스크는 의료진, 요양병원 종사자, 건강 취약계층, 많은 사람을 접촉하여야 하는 감염 취약 직업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정전기 필터를 확보해 23일부터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60만개와 필터 300만장을 보건용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단체, 저소득층 등에게 우선 제공한다.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의료기관, 요양병원, 콜센터와 같은 밀집 근무환경 종사자 등 꼭 필요한 곳에서도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 이라며 "착한 마스크 캠페인에는 서울시와 자치구 공무원, 투자 출연기관 임직원들도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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