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44.8%…긍정-부정평가 '오차범위 밖'

남궁소정 / 2020-03-12 10:16:17
부정평가 2.6%p 오른 51.3%…긍‧부정 격차 6.5%
"마스크 5부제 시행‧북한 발사체 도발 등 영향"
민주당, 소폭 하락한 40.2%…통합당 32.5%로 반등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부정 평가 격차가 1주 만에 오차 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각지에서 마스크 품절 사태가 벌어지고 9일부터 시행된 마스크5부제 시행 첫날 현장에서 일부 혼선이 빚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유권자 1507명을 상대로 조사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3.1%p 내린 44.8%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6%p오른 51.3%를 기록해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오차범위 밖(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인 6.5%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 조사에서 격차가 오차범위 내인 0.8%p로 좁혀졌으나 한 주 만에 다시 벌어졌다.

일간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마스크 5부제 시행, △北 '1주일만에 다시 단거리 발사체 도발'등의 이슈가 있었던 9일 45.8%(부정평가 50.4%)로 지난주 금요일(6일) 48.5%보다 하락했고, 마스크 5부제 시행에 전국 약국 혼란 보도가 나온 10일 43.8%로 하락했다.

전주와 대비해 경기‧인천과 대구‧경북(TK), 30대와 40대, 중도층 그리고 사무직과 가정주부에서 긍정평가의 하락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

▲리얼미터 제공

정당지지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1.5%p 내린 40.2%를 기록한 반면, 미래통합당은 1.3%p오른 32.5%를 나타냈다.

국민의당은 0.1%p 내린 4.6%를 기록해 지난주에 이어 정당 지지도 3위를 유지했다. 정의당은 0.8%p 내린 4.1%, 우리공화당은 1.0% 뛴 2.6%였다. 민생당은 지지율이 전주보다 2.2%p 내린 1.9%, 민중당은 1.3%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7%p 오른 11.4%로 나타났다.

4‧15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 관련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36.4%, 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28.9%, 정의당이 7.8%, 국민의당이 6.1%, 공화당이 2.5%, 민생당이 2.0%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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