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코로나19 확산세 정점 지났길 기대한다"

이원영 / 2020-03-09 21:10:58
CNN 인터뷰서 한국의 광범위한 검진 시스템 소개
"감염병 예방에는 조기 바이러스 검진·차단이 중요"
한국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최악 상황을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9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 CNN과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고 있다고 말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CNN캡처]

박 장관은 "한국은 확진자 숫자를 감안할 때 정점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희망할 수 있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CNN은 또 코로나19는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지만 최근 한국에서의 확진자 증가 추세는 주춤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박 장관은 한국의 검진 능력과 경험을 국제사회와 나눌 용의가 있다는 점도 피력했다.

한국의 코로나19 검진 능력은 매우 야심적이어서 하루에 1만5000여 명을 진단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0만 명을 무료로 검진했다고 CNN은 전했다. CNN은 또 한국에서는 차량에 탑승한 채 검진을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검진도 가능하다며 신속하고 광범위한 검진 체계를 소개했다.

박 장관은 "조기에 바이러스를 검진하고 차단하는 것이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검진 능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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