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벚꽃 3~9일 일찍 핀다…서울 4월 11일 만개

남경식 / 2020-03-07 12:01:00
따뜻한 날씨 영향…20일경 남부지방 개화 시작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7일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와 웨더아이에 따르면 벚꽃 개화 시기는 지역별로 평년보다 짧게는 3일, 길게는 9일가량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2019년 4월 5일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피기 시작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케이웨더는 벚꽃이 3월 20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부산 22일, 대전 28일, 서울 4월 2일 개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벚꽃의 절정 시기는 제주도 3월 27일, 남부지방 3월 29일~4월 5일경, 중부지방 4월 4일~13일경으로 내다봤다.

또 다른 민간 기상업체 웨더아이는 벚꽃이 3월 21일 창원을 시작으로 제주와 부산 23일, 대전 30일, 서울 4월 4일 개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벚꽃의 절정 시기는 창원 3월 28일 이후, 남부지방 3월 29일~4월 3일경, 중부지방 4월 5일~14일경으로 전망했다. 서울에서는 4월 11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업체들은 벚꽃 개화 시기는 2월과 3월의 기온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데, 2월 날씨가 포근했고 3월 기온도 대체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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