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518명 늘어 6284명…대구·경북이 90%

김광호 / 2020-03-06 11:33:45
6일 0시 기준 확진자, 전날 0시와 비교해 518명 증가
사망자는 총 43명…6일 새벽 대구서 80대 확진자 숨져
격리해제자는 하루새 20명 늘어 108명…치명률은 0.7%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하루새 518명 늘면서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6284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체 확진자 10명 가운데 9명은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로 조사됐다.

▲지난 5일 오후 경기 김포 장기동 뉴 고려병원 앞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방문자 검체 채취를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에 비해 518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7명 늘어 6일 0시 기준 42명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공식 통계에는 잡히지 않았지만 이날 새벽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이 숨진 것으로 전해져 사망자는 모두 43명이 됐다.

격리해제자도 전날 하루에만 20명 증가해 지금까지 모두 108명이다.

누적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는 대구가 4693명, 경북이 984명이다. 이 두 지역을 합한 확진자 수는 567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90% 가량을 차지한다.

이밖에 경기가 120명, 서울이 105명, 부산 95명, 충남 90명, 경남 77명, 강원 25명, 울산 23명, 대전 18명, 충북 15명, 광주 13명, 인천 9명, 전북 7명, 전남 5명, 제주 4명, 세종 1명 등이다.

▲ 질병관리본부

또한 성별 분포를 살펴보면 여성 확진자가 3939명으로 전체의 62.7%, 남성 확진자가 2345명으로 전체의 37.3%로 조사됐다.

연령대 별로는 20대가 1877명으로 전체의 29.9%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어 50대가 1217명으로 전체의 19.4%, 40대가 889명으로 14.1%, 60대가 763명으로 12.1%였다.

이와 함께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낸 치명률은 0.7%로 확인됐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이날 0시까지 15만8456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13만6624명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외에 2만1832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광호

김광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