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료기관 마스크 공급 일원화

남경식 / 2020-03-05 21:55:05
생산업체, 조달청과 일괄 계약…조달청, 4개 협회에 배분 정부가 의료기관 마스크 공급 방식을 일원화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의료계 4개 협회를 중심으로 마스크를 공급·배분한다고 밝혔다. 규모가 작은 의료기관이 마스크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 서울 송파구 잠실주경기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지난 3일 의료진이 진료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그동안 의료기관은 공적 판매기관과의 개별 계약을 통해 마스크를 납품받았다. 이번 공급방식 일원화에 따라 마스크 생산업체들은 조달청과 일괄 계약한다. 조달청은 마스크를 의료계 4개 협회에 배분하고, 협회는 다시 의료기관에 공급한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마스크 생산이 한정된 상황에서 진료에 전념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마스크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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