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검사 받은 사람 12만 명 넘어…3만5000여명 검사중 밤사이 '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가 477명 추가로 확인됐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4812명으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477명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4812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번에도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대부분은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나왔다. 3일 0시 기준으로 하루 사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중 대구에서 519명, 경북에서 6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의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하루 사이 741명이 늘어난 데 이어 매일 500명 이상 증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확진 비율이 높은 유증상 신천지 교인들의 검사 결과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누적 확진자를 살펴보면 대구지역 확진자는 3600명, 경북지역 확진자는 685명으로, 이 두 지역을 합한 확진자 수는 전체 확진자의 89%(428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서울지역 확진자가 98명, 경기가 94명, 부산 90명, 충남 81명, 경남 64명, 울산과 강원이 각 20명, 대전 14명, 충북 12명, 광주 11명, 인천과 전북이 각 7명, 전남 5명, 제주 3명, 세종 1명 등이다.
연령대 별로는 20대가 총 1417명, 50대가 952명, 40대가 713명, 60대 597명, 30대 578명, 70대 224명, 10대 204명, 80세 이상 93명, 10세 미만 34명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3002명으로 전체의 62.4%, 남성이 1810명으로 전체의 37.6%이다.
또한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도 29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78세 코로나19 확진자 한 명이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치료 중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계산한 치명률은 0.6%로 집계됐다. 사망자 가운데 7명은 청도대남병원 환자였으며, 1명은 몽골 국적의 환자였다.
아울러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명 추가돼 총 34명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12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 4812명을 제외하고 12만1039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8만5484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외에 3만555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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