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18대, 2차 18대, 3차 81대 보내…대구·경북 총 316대 연일 수백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원활한 확진자 이송을 위해 소방청이 119구급차 81대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구급차는 총 316대가 됐다.
소방청은 지난 2일 오후 6시부로 구급대 동원령을 1호에서 2호로 상향 발령해 구급차 81대가 대구로 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1일 1차에서 18대, 28일 2차 18대를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 3차로 81대를 보내게 되면서 전국 119구급차 1586대의 7.4%인 117대를 대구·경북에 지원하게 됐다.
추가 지원된 서울·부산·인천·경기·충북·경북·경남 소속의 구급차 81대는 이날 오전 9시까지 구급차 자원대기소가 마련된 대구 두류정수장에 모두 집결한 뒤, 영덕·경주의 생활치료시설로 이송하는 등 코로나19 구급대응에 투입될 예정이다.
소방청은 2일까지 전국의 119구급차로 확진환자 1196명, 의심환자 3805명, 병원전원 23명 등 총 5071명을 이송했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전국의 가용할 수 있는 소방력을 총동원체계로 전환해 운영 중"이라며 "구급 뿐 아니라 화재예방과 방역활동 등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